서울대학교
각 대학 소개
파트너 대학 소개
본 프로그램의 파트너가 되는 곳은 모두 ‘리버럴 아트 교육’ 즉, 폭넓은 교양 교육을 중시하는 대학입니다. 1874년 창설 이래, 리버럴 아트 교육을 초석으로 묵묵히 걸어온 일본에서 손꼽히는 대학인 본교에서는 학사 과정 교육의 일환으로 이러한 아시아 각국 최고 수준의 리버럴 아트 교육을 도입한 ACE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사회에서 여러 사상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사고,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힌 ‘아시아발 미래 공동 가치 창조형 글로벌 리더’로서 학생 여러분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서울대학교는 1946년 10개의 고등 교육 기관이 합병하여 설립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입니다. 3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메인인 관악 캠퍼스는 남서울, 의과대학 캠퍼스인 연건은 서울 북동쪽에 있는 반면, 다른 한 캠퍼스는 서울에서 126km 떨어진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평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는 15개 학부와 12개의 연구과가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방면에 걸친 분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부・연구과에 총 28,000명의 학생이 재적 중이며, 45개국 259개의 기관과 파트너 협정, 교환 유학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국립대학으로 한반도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존중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한국 정부의 요직 외에도 교직, 연구직, 공직에서 높은 수준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학은 학부생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연구 지향적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세계 대학 순위에서 일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학술적 우수함으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S세계 대학 순위에서 서울대학교는 2005년에 100대 대학에, 그리고 2014년에는 31위로 평가받은 아시아 최고 대학입니다. 릿쿄대학과 함께 아시아의 리버럴 아트 대학 총 26개교로 구성된 The Alliance of Asian Liberal Arts Universities (AALAU)에 창설 멤버 대학으로서 관여하여, 서로 협력을 통해 리버럴 아트 교육의 한층 더 높은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베이징대학
베이징대학은 중국 최초의 국립종합대학이며 그 유래는 1898년에 설립된 경사대학당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11년에 일어난 신해혁명 후, 베이징대학(National University of Peking)으로 명칭을 변경, 1949년부터 베이징대학(Peking University)으로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내력을 갖고 있는 베이징대학은 현대 중국의 고등 교육 창설 기관으로서 명예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베이징대학은 중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선구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리버럴 아트, 자연과학, 사회과학, 농업과학, 의과학, 공학과 같은 학부 탄생을 촉진하고, 현대 교육 시스템을 선도해 온 곳이 바로 이 베이징대학입니다. 베이징대학의 원배학원은 본교 및 서울대학교와 같이 AALAU에 가맹되어 있으며, 중국의 고등 교육에서 리버럴 아트 교육의 대표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본교의 GLAP와 마찬가지로, 원배학원은 리버럴 아트 교육을 중심으로 하여, 복합적인 관점에 서서 현대의 복잡한 과제에 매진하면서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
싱가포르 국립대학은 아시아의 중심에 있으며 세계를 견인하는 대학으로서 아시아만의 시각과 전문 지식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글로벌한 관점에서 교육과 연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혁적인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잠재력을 깨우칠 수 있게 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같이 다양한 전문 분야에 걸친 코스와 분야 횡단성의 충실도가 반영된 학제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100개국에서 모인 37,000명이 넘는 학생이 다양한 사회적・문화적 배경을 통해 풍부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활기 넘치고 자극적인 캠퍼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본교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연구 시설을 갖춘 싱가포르 국립대학 인문사회학부와 2005년에 국제 교류 협정을 맺고, 2021년도까지 16명을 파견하고 25명을 맞이했습니다. 협정 체결의 경위는 2004년 6월에 싱가포르 국립대학 인문사회학부 일본 연구학과와 본교의 학생 교류 협정 체결을 제의받은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본교에서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협정에 관한 전문 위원회를 설치, 쌍방 합의를 토대로 2005년 9월에 싱가포르 국립대학 인문사회학부와 학생 교류・연구자 교류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동 대학과는 2005년 협정 체결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교환 학생을 진행 중이며 2007년도에는 대학 추천에 의한 국비 외국인 유학생 제도로 1명을 맞이했습니다. 올해까지 협정 갱신을 거듭하여 양호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동 대학과는 교환 유학에 그치지 않고, ‘리쿠젠타카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태로 교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